바드 사용 후기

gpt 이후로 바드 베타 버전 출시할 때부터 신청해서 사용해봤는데

그 당시엔 한글 지원이 안 됐고.. 속도도 느려서 솔직히 망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에 다시 구글 IO에서 AI를 수없이 외쳐가며 한국어까지 지원한다고 하길래 다시 사용해보고 후기를 올려봅니다.

 

1. 한국어가 된다.

일단 저번에는 아예 한국어도 지원이 안돼서 안녕? 이라고 해도 대답을 못해줬었는데 이제는 한국어가 됩니다^^

확실히 한국어가 되니까 좋네요.

 

2. 속도가 좀 더 빨라졌다.

저번에 사용했을 때는 답변을 받으려면 한참 걸린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gpt는 한 글자씩 적는 방식이라면 바드는 한꺼번에 다 적어주는 방식이라 엄청 답답한 느낌이었는데 속도가 개선된 것 같습니다.

 

3. 실시간을 지원한다.

실시간 정보를 가공해서 전달해줘서 지금 필요한 것들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다만, 정확성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긴 합니다..

오늘 몇일이냐 물어보고.. 실시간 데이터 활용 가능하냐 해서 가능하다고 답 받았는데..

실제 주는 데이터가 지난해거나.. 다시 수정해서 준 것도 몇일 전의 데이터였습니다.

이래서.. 약간 지금 당장 실시간 기능을 정확히 쓰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아니면 사용하더라도 다시 한번 확인을 꼭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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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gpt는 아예 못을 박아서 헷갈리지 않게 해줬는데 바드는 그것까지 열어둔 상황이라 애매한 감이 있습니다.

그래도^^ 실시간이 좀 더 활용성이 있는 건 맞아서.. 프롬프트를 더 잘 쓸 방법이 있을지 고민해봐야겠습니다.

구글의 주주이기 때문에.. 바드가 더 잘 자리 잡아서 주가 좀 회복해줬으면^^....

 

마지막으로 바드에게 위 글을 복붙해주고 태그 추천을 부탁했습니다^^;;

gpt는 안 적어줘서 제가 넣었습니다.

지금은 gpt가 더 우세한 걸로^^